KBS ‘연예가중계’에서 공개된 원더걸스의 MR제거 파일을 놓고 ‘조작 논란’이 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격론이 일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는 ‘MR제거 영상’을 소개하면서 “MR제거 영상이 반주 음악 부분을 줄이고 가수들의 목소리를 부각시킨 것으로 일종의 통과의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더걸스의 MR제거 파일을 공개한 것.
공개된 원더걸스 MR 제거 파일에서 음정 불안과 함께 거친 숨소리까지 들리면서 실망스런 모습을 여과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그러자 원더걸스 팬들은 ‘연예가중계’ 홈페이지를 찾아가 조작이라며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누가 작업하느냐에 따라 MR제거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의도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러한 팬들에 맞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진정한 팬이 아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은 무시되고 있다.
또한 팬들은 연예가중계에서 공개한 파일과 다른 ‘MR제거 파일’을 퍼뜨리며 ‘조작’임을 단정짓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Be My Baby’로 2집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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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원더걸스 MR제거... ‘실력부족 VS 조작영상’ 네티즌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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