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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송지효에 자연스레 팔베개 해 ‘화들짝’…능글맞은 사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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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1:12
2011년 11월 14일 11시 12분
입력
2011-11-14 11:04
2011년 11월 14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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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송지효에게 자연스럽게 팔베개를 해 좌중을 놀래켰다.
개리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미션 수행 중에 '월요여친' 송지효에게 자동적으로 손을 뻗어 과한 매너를 보인 것.
이날 런닝맨들은 오랜만에 멤버들끼리만 미션을 수행했다. 첫 번째 단체 미션은 나란히 누워 제작진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윗몸일으키기를 해서 올라오는 미션이었다.
미션을 위해 자리에 눕자 송지효의 옆에 있던 개리는 자연스레 팔베개를 해줬다. 누으려던 송지효는 개리의 팔에 화들짝 놀라 "오빠, 팔베개!’라고 외쳤다.
이에 개리는 자신도 모르게 내민 손에 놀라며 "아, 미안합니다. 월요일인 줄 알고"라고 능글맞게 사과를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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