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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창정-최다니엘 출연 ‘따이공’ 7일 크랭크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6 14:35
2011년 11월 16일 14시 35분
입력
2011-11-16 14:32
2011년 11월 16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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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따이공(가제)’(감독 김홍선)이 최다니엘의 웨딩 장면을 시작으로 7일 크랭크인 했다.
‘따이공’은 중국 청도행 크루즈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탑승한 이들에게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 3년간의 시나리오 작업 끝에 탄생됐다.
첫 촬영은 최다니엘의 웨딩 장면으로 서대문의 한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최다니엘의 수줍은 미소를 띄며 반지를 건내는 장면 등을 화면에 담았다.
최다니엘, 임창정 등 주요 배우들은 크랭크인 3개월 이전부터 감독과 의기투합하여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등 팀워크를 보여줬다.
조윤희가 극중 유리 역으로 뒤늦게 합류하면서 긴 생머리를 잘라내는 변신을 감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리는 유리는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청도행 크루즈에 탑승하는 역할로 스토리상에 큰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따이공’은 201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화사 채움, ㈜키노아이DMC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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