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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BS 정성근 앵커, 클로징멘트 논란 “소신있어 VS 이해안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7 11:44
2011년 11월 17일 11시 44분
입력
2011-11-17 11:36
2011년 11월 17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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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성근 앵커(사진= 방송캡처)
정성근 앵커의 SBS ‘나이트라인’ 클로징멘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앵커는 17일 새벽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 클로징에서 “새 서울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열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 시대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발상, 신선합니다. 또 당장 취임식 경비 줄였으니 일석이조입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서울시민도 분명 적지 않았을 겁니다. 어떤 점에서는 시민의 권리를 뺏은건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랍니다”고 반전(?)같은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태.
일부 네티즌들은 “권리를 뺏었다? 진보? 도대체 무엇이 권리를 뺏은 거고, 왜 진보라는 단어를 썼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번 멘트는 공감할 수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 “꼭 이해가 안된다고 할 수 만은 없다” 등 정 앵커의 발언에 공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진행된 서울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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