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 엠(will.i.am)과 애플딥(apl.de.ap)이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출연한다.
윌 아이 엠은 20일 공개된 ‘T.H.E(THE HARDEST EVER)’를 MAMA에서 특별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2009년 8월 19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달성, 빌보드 역사상 최장수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2006, 2007, 2010 그래미상을 받았다.
윌 아이 엠은 그 동안 투애니원에 대해 여러 번 극찬해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MAMA 제작진은 “윌 아이 엠, 애플 딥이 합류함으로써 세계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19억 인구가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답게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되는 MAMA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13개국에서 생방송하고 중국, 미국, 프랑스 등 7개국에서는 녹화 방송하는 등 전 세계 20개국, 19억 명이 함께 시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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