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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 신청자 2만 육박…‘나가수’ 뛰어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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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10:02
2011년 11월 23일 10시 02분
입력
2011-11-23 09:52
2011년 11월 23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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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특집 ‘나름 가수다’가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나름 가수다’ 청중평가단 모집 공고를 올려, ‘멤버 각자의 무대를 냉철한 눈과 귀로 평가해주실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게시판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정하면, 300분을 선정해 개별 연락드린다’고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고가 올라온 순간부터 지원하기 시작해 모집 공고를 낸지 하루도 안된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8000명의 신청자들이 몰렸다.
‘무한도전-나름 가수다’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특집으로 멤버 7명이 노래 경연을 펼친다. 제작진은 신청자 중 300명을 추첨해 2매씩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추세라면 ‘무한도전-나름 가수다’는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 경쟁률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한편 ‘무한도전-나름 가수다’는 다음 달 1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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