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예진은 최근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3D 무협대작 영화 ‘지살 止殺’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3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박예진 지살’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자, 누리꾼들이 이를 착각해 ‘박예진 자살’ 소동이 일어난 것이다.
누리꾼들은 “실시간 검색어보고 놀라 달려왔다”, “하필이면 영화제목이 ‘지살’이네”, “박예진씨 깜놀했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지살’은 제작비 1억 위안(한화 180억) 규모의 대작으로 13세기 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정벌한 징기스칸과 원정군의 살생을 멈추게 하기 위해 70세 노인의 몸으로 2년이 넘는 긴 여정을 견딘 구처기(丘處機)의 일화를 그린 3D 무협대작이다. 극중 박예진은 징기스칸의 황후인 후란왕비 역을 맡았다. 현재 박예진은 배역을 위해 승마와 무술, 내 몽고어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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