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카리스마’ 한혜진 “멘토는 이경규…‘정석미인’ 수식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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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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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배우 한혜진이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
한혜진은 남성패션 매거진 '로피시엘옴므(L'officiel Hommes)' 12월호 화보에서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클럽에서 남자들에 둘러싸여 춤을 추고 독주를 마시는 등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혜진은 멘토를 묻는 질문에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 이경규를 꼽으며 "진짜 영리하다. 천재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극찬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게스트 중 기억에 남는 게스트'라는 질문에는 "김태원"이라며 "마음이 따뜻하고 겸손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다들 ‘정석미인’이라고 해주시는데 그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며 "개성 있게 예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또 김혜자와 김해숙을 롤모델로 꼽으며 "그들처럼 따뜻한 한국의 어머니상이 되고 싶다"며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한혜진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로피시엘 옴므> 12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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