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박시은, 이재윤에 “오늘 집에 가지 말자” 폭탄 선언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4시 52분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의 극중 이재윤과 박시은의 러브라인에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지난 1, 2회 방송을 통해 장지완(이재윤 분)과 문희주(박시은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후 연인관계임을 선언한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양가 집안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갈등 심화로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늘 밤 방송될 3회에서는 아들 지완에게 “아버지와 날 위해서 그 사랑 포기해!”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인숙의 모습과, 과일 바구니를 들고 지완의 집에 찾아가 인숙에게 애교 있고 살갑게 “어머니”라 부르지만 냉담한 인숙의 반응에 혼란스러워하는 희주의 모습을 그린다.

특히 그 동안 자신에게 극진한 사랑을 쏟았던 아버지가 자신과 희주의 사랑을 이번만큼은 절대 양보 못한다며 결사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충격을 받고 복잡해하는 지완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더해가고 있으며, 또 ‘아들 바보’로 불리는 춘복(김갑수 분)이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또 방송 말미에 희주가 지완에게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말자”며 결연한 표정으로 폭탄선언을 해 양가 부모님의 필사적인 반대 속에서 둘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극 초반부터 중심인물들 간에 갈등 심화로 흥미진진한 내용을 전개해 궁금증을 높여가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는 오늘 밤 8시 15분 3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ㅣMB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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