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시크릿’ 전효성, 계단서 굴러 전치4주 중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8시 10분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스포츠동아DB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스포츠동아DB
여성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계단에서 굴러 양발에 부상을 입었다.

2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효성은 23일 오전 10시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의 숙소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굴렀다. 전효성은 서울 청담동의 한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돼 양쪽 발 모두에 반 깁스를 했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24일부터는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부상으로 앞으로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이날 예정되어 있던 ‘한류 엑스포 홍보 대사 위촉식’에 불참했고, 24일 예정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참석이 불투명하다. 아울러 주말에 예정된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도 미지수.

소속사 측은 “부상으로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전효성의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같은 소속사인 방용국의 뮤직비디오에 스쿨룩으로 출연했던 전효성은 12월 2일로 예정된 방용국 유닛의 컴백무대에 게스트 출연을 예정했던 것이 불가능해져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