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카라 ‘슈퍼 걸’ 하루 7만 3천여장 팔려…오리콘 일간차트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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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4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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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 그룹 카라의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슈퍼 걸(Super Girl)’이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4일 “발매 당일인 23일 7만309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2위(2만9271장)와의 판매량 차이가 커 주간 판매량에서도 정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카라의 앨범이 발매 당일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슈퍼 걸’은 선 주문량이 36만 장을 기록해 일본 내 분위기가 좋았다. 이미 선공개한 음원은 지난 16일 일본 아이튠즈 스토어 차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해 ‘빅히트’를 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 걸’ 은 ‘제트코스터러브’ 와 ‘고 고 서머’, ‘윈터매직’을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3집 수록곡과 그 동안의 히트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만든 앨범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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