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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용석 의원 블로그에 “최효종은 제게 짜장면이라도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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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17:48
2011년 11월 28일 17시 48분
입력
2011-11-28 17:36
2011년 11월 28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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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강용석
강용석 의원이 ‘개그콘서트’의 지난 27일 방송분에 대한 시청 소감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의원은 28일 오후 “개그콘서트 ‘강용석 특집’ 시청후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진작부터 이번 개콘은 ‘강용석 특집’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많이 올라와 가족들과 함께 시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개 코너에서 10여 가지 부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저를 디스하더군요”라며 “시간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 다양한 소재와 방식을 잡아내는 것을 보니 창작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연예대상은 꿈도 못 꾸고 그래도 시청률에 기여했으니 공로상이라도…”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최효종은 제게 짜장면이라도 사야겠습니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최효종이 출연하고 있는 ‘사마귀 유치원’과 ‘애정남’을 비롯해 ‘감사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도 ‘강용석 의원과 고소’를 주제로 한 풍자 개그가 이어졌다.
한편 강 의원은 “시청후기 2편은 강용석이 최효종을 고소한 이유편이다. 곧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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