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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윤 “KBS 퇴사 이유는 사내연애 어려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30 15:03
2011년 11월 30일 15시 03분
입력
2011-11-30 14:51
2011년 11월 30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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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사진= 프레인)
박지윤이 프리랜서로 선언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9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열정樂서’ 강연에서 ‘치열한 오늘, 치열한 당신’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40번 이상의 낙방을 겪어야 했다”고 털어놓으며 “고통도 즐길 줄 아는 강한 의지를 길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만의 면접 비법을 전수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냈다.
그 중 한 학생이 KBS 퇴사 이유를 물었고, 이에 박지윤은 “KBS에는 사내 아나운서 부부가 많은데 보통 한 명이 그만두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사내연애의 어려움도 퇴사 이유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사는 매일이 설렌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감가는 이야기다”, “그런 이유가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종편 채널A 예능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에서 이수근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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