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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남성듀오 엠시그널, 첫음반 ‘옷자락이라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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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5:24
2011년 12월 1일 15시 24분
입력
2011-12-01 15:17
2011년 12월 1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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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에서 보컬그룹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남성듀오 엠시그널로, 2005년 솔로가수로 데뷔한 견우와 전근화로 이뤄졌다. 이들은 1일 첫 미니앨범 ‘옷자락이라도’를 발표했다.
엠시그널은 이번 음반에 앞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삽입곡을 부른 바 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옷자락이라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배수빈, 윤진서가 출연했으며 영화 ‘오직그대만’의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발라드로 채워진 이번 앨범에는 ‘옷자락이라도’ 외에도 ‘고마운 내 사랑’ ‘악마’ ‘다 아나봐’ ‘모르나 봐’ 등이 수록됐다.
엠시그널은 소속사 FNC뮤직을 통해 “겨울에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준비했다. 들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엠시그널은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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