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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명 女연예인, 중년남성 스폰서 “충격!”… 네티즌 실명 거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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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12-01 17:00
2011년 12월 1일 17시 00분
입력
2011-12-01 16:47
2011년 12월 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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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A양이 한 중년남성 스폰서로부터 외제 차량과 자택을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지난 10일, 2005년 고양터미널 사업권을 인수한 뒤 유령회사 60여 곳을 동원해 에이스 저축은행에서 7200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이모 씨(53)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불법 대출금으로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 외제차 2대와 함께 로렉스, 피아제 등의 명품을 구매하는데 7억 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20억 원을 들여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 간 강남 일대 룸살롱에서 쓴 유흥비만 24억 원으로 ‘강남 유흥가 황제’ 행세를 했던 것으로 밝혀져 경악케 했다.
특히 저축은행 대출금으로 여자 연예인 A 양에게 5000만 원 상당의 BMW 차량 1대를 선물했으며, 2억5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금도 대출금에서 빼내 대신 내줬다고 한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A 양이 도대체 누구냐”며 많은 말들이 오가고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확인되지 않은 연예인의 실명을 대며 “○○○이 A 양이라고 한다”는 등 거짓 루머가 퍼지고 있다.
한편 현재 합동수사단 측은 A 양의 실명 보안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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