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사진)이 내년 3월 제대를 앞두고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하는 등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동건은 최근 마스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제대 후 활동을 구상 중이다. 마스크 엔터테인먼트는 정보석, 오현경, 박선영,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
최근 전역한 주지훈이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통해 컴백하고, 내년 2월 전역을 앞둔 이준기가 방송가의 ‘섭외 0순위’로 떠오르는 데 이어 이동건은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통해 복귀할 계획이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동건은 내년 상반기 지상파 방송사에 편성된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2008년 친동생의 갑작스러운 사고와 죽음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뒤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병무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