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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김나윤 만장일치 합격 “춤까지 잘췄으면 보아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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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3:48
2011년 12월 5일 13시 48분
입력
2011-12-05 13:42
2011년 12월 5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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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출처= 방송 캡처)
‘K팝스타’에 출연한 김나윤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본선 1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16세 소녀 김나윤이 알리샤 키스의 ‘Fallin’을 소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은 ‘아빠미소’를 드러내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진 심사평에서도 박진영은 “알리샤 키스와 다르게 노래를 불러서 좋았다”며 “9도 화음은 일반 가수들도 잘 안하는 것인데 본능적으로 그렇게 마무리를 했다. 그 부분에서 반했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그만큼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은 있지만 저렇게 자유롭게 노래하는 가수는 많지 않다”며 “심사위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될 것이다”고 평했다.
심사내내 흐뭇한 미소를 보였던 보아도 “춤까지 잘췄으면 보아가 될 뻔했다. 못 춰서 더 예뻐 보였다”고 농담으로 김나윤을 격려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 “정말 잘 부르긴 한다”, “실력이 정말 남달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나윤은 학교 성적까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케이팝스타’의 ‘엄친아’로 불리게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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