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태호 “송중기 가면 써도… 얼굴인식 나훈아 100%”

정태호 얼굴인식 결과(출처= 방송 캡처, 스노우볼미디어)

개그맨 정태호의 ‘얼굴인식’ 애플리케이션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정태호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감사합니다’ 코너에 출연해 가수 나훈아와 닮은 외모를 과시했다.

이날 정태호는 ‘감사합니다’ 리듬에 맞춰 “술자리에서 재미있는 놀이! 닮은꼴 연예인 누가 나올까 사진 찍는데! 찍었더니 나훈아가”라고 노래를 부르며 ‘얼굴인식 어플’에 도전했다.

‘얼굴인식 어플’은 사진을 찍으면 닮은 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평소 나훈아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정태호는 예상대로 ‘나훈아 100%’가 나온 것이다.

이어 배우 송중기의 ‘눈 가면’ 을 대고 2차 얼굴인식을 시도했지만, 역시나 ‘나훈아 100%’가 나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중기 가면도 소용없다”, “너무 웃겼다. 진짜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태호는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지난 2010년에는 ‘명예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