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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살 안 찌는 이유는…19금 비디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0 21:52
2011년 12월 10일 21시 52분
입력
2011-12-10 21:30
2011년 12월 10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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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19금 비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명수는 12살’편에서는 멤버들이 정준하의 집에 놀러갔다.
정준하의 집에는 그 시절 흔하지 않았던 컬러TV와 비디오 등이 있었다.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영 일레븐’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80년 대 CF를 보던 멤버들은 여자 속옷 광고에 흥분하며 반복 시청에 나섰다. 유재석은 창문을 닫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했고, 박명수는 방문까지 막았다.
내친김에 “집에 어르신들이 다 하나씩 빨간 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며 멤버들은 19금 비디오 찾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비디오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 ‘라붐’(1980). 소피 마르소의 청순 미모에 멤버들은 “이 누나 사귀고 싶다”며 열광했다.
정준하 누나의 방해에도 유재석은 다시 ‘누나들이 나오는 비디오’를 고집했고, 이에 정형돈은 “살이 안 찌는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명수는 12살’ 편은 지난 10월 ‘짝꿍특집’ 당시 수건돌리기 룰을 몰라 어린시절 친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박명수를 위한 특집이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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