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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게이설 부인 “여자에 환장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5 09:42
2011년 12월 15일 09시 42분
입력
2011-12-15 09:20
2011년 12월 15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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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가 일부에 떠도는 ‘게이설’을 부인했다.
김경호는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목소리가 얇을 뿐이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정성호가 “주변에서 김경호가 남자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많이 묻더라”고 말하자 김경호는 “나는 여자에 환장한다”고 폭탄 발언으로 대꾸했다.
김경호는 계속 자신이 ‘상 남자’라고 강조했지만, MC윤종신은 “함께 한 술자리에서 예쁜 그릇 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하는 등 주변에서 다정다감한 면을 계속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경호는 “걸그룹 씨스타를 완전 사랑한다. 씨스타의 효린이 KBS‘불후의 명곡’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며 효린에게 ‘상 남자’ 스타일의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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