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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차도녀’ 황선희, 러블리 단발 변신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5 09:55
2011년 12월 15일 09시 55분
입력
2011-12-15 09:47
2011년 12월 15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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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ZOOM
배우 황선희가 탐스러운 긴 생머리를 자르고 단발 웨이브스타일로 변신했다.
오는 1월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제작사 GnG프로덕션은 극 중 프로 야구선수 남편 진동수(오만석 분)를 열성적으로 내조하는 아내 오수영 역을 맡은 황선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싸인’에서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신비스러우면서도 차가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받았던 황선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 웨이브로 변신을 시도했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파스텔톤 메이크업의 조화는 이전의 차갑고 도도한 모습 대신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을 풍긴다. 또한 단발머리에 살짝 러블리한 웨이브를 가미한 모습으로 이전과는 다른 성숙미를 물씬 드러낸다.
연쇄 살인마의 차갑고 강렬한 인상을 벗고 오수영의 단아한 매력을 입은 황선희가 로맨틱 코미디물인 ‘난폭한 로맨스’에서 어떤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기회만 되면 한 대 패주고 싶은 사람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난폭한 로맨스’는 ‘영광의 재인’후속으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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