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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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5일 11시 13분


영화 ‘완득이’가 내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완득이’는 내년 2월 열리는 제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완득이’가 초청된 제너레이션 부문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어린이 영화제인 케이플러스와 청소년영화 경쟁부문인 포틴플러스가 통합된 섹션이다.

2007년 ‘천하장사 마돈나’가 초청된 바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영화들을 주로 소개한다.

‘완득이’는 10대 완득이와 그의 담임교사 ‘똥주’ 선생이 펼치는 이야기.

교육,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이슈와 문제에 대한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다.

김윤석과 유아인이 주연한 ‘완득이’는 현재 5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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