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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신양 “‘애기야 가자’ 대사 닭살돋아 하기 싫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6 14:01
2011년 12월 16일 14시 01분
입력
2011-12-16 13:52
2011년 12월 16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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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자신을 국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파리의 연인’의 명대사 “애기야, 가자” 대사를 하기 싫었다고 처음으로 밝혀 화제다.
박신양은 최근 진행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 스튜디오 녹화에서 “처음 작가에게 대본을 받았을 때 ‘애기야 가자’ 문구를 보고 ‘이게 뭐지? 장난치는 건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생전 접해보지 못한 닭살스러운 대사를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에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수도 없이 물어봤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결국 그는 극중 연인 김정은에게 멋지게 “애기야, 가자”를 외쳤고 이는 안방 여심을 강타했다.
이날 박신양은 최근작 드라마 ‘싸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남몰래 노력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17일 오후 10시 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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