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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곽현화 불륜녀 연기 “짱!”… “왜 이렇게 잘 어울리지, 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7 15:38
2011년 12월 17일 15시 38분
입력
2011-12-17 14:38
2011년 12월 17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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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개그우먼 곽현화가 불륜녀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KBS ‘사랑과 전쟁2’에서 곽현화는 회사에서 승진을 위해 불륜을 마다하지 않는 도발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희원 역으로 나온 곽현화의 연기에 네티즌들은 칭찬을 보내고 있다.
극중 희원은 이사 추천권을 가진 임원과 불륜 관계를 맺게 되는 역이다. 임원이 워킹맘인 아내가 잠자리를 거부해 욕구 불만에 쌓였고 때마침 이사 승진을 노리는 희원이 끼어들게 된 것.
결국 희원은 자신이 유혹한대로 임원과의 잠자리를 가진 후 이사 승진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해당 임원의 부인에게 들통나게 된다.
이렇듯 드라마에서 불륜녀 역할을 한 곽현화에 대해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어쩜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개그우먼의 연기는 익히 정평이 나 있지만 그 계보를 잇는 듯 하다”, “불륜녀인데 왜이렇게 응원하고 싶죠” 등 칭찬 일색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과전쟁에 나온 것도 색다른데다 웃길 줄 알았는데 제법 연기를 뛰어나게 잘했다.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실제로 곽현화가 유혹한다면 넘어가지 않을 남자 별로 없을 듯”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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