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홍학표·송대관 부인 A씨 해외원정 도박 혐의 재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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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9일 19시 07분


중견연기자 홍학표. 스포츠동아DB
중견연기자 홍학표. 스포츠동아DB
연기자 홍학표(50)와 가수 송대관의 아내 A씨가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현재 재판중이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22단독 신교식 판사는 2009년 마카오의 카지노 VIP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홍학표와 A씨의 재판을 진행 중이다.

홍학표는 2009년 4월 마카오 호텔에서 5000여만 원을 판돈으로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또한 같은 해 1월에서 4월 사이 10억원을 가지고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다.

홍학표와 A씨는 1월 각각 벌금 20만원, 1000만원에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혐의 사실을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송대관 측은 부인의 혐의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유감을 표시하며 혐의 확정이 아닌 재판 중임을 강조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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