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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리,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엄친딸 여고생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0 09:51
2011년 12월 20일 09시 51분
입력
2011-12-20 09:33
2011년 12월 20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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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리가 시트콤에 캐스팅됐다. 우리는 차인표, 황우슬혜 등과 함께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출연한다.
극 중 우리는 차세주(차인표 분)의 딸로 만사에 공과 사를 구분하고 시시비비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공부 잘하는 엄친딸 여고생으로 등장한다.
또 히피스타일의 반전패션 감각을 발휘하기도 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한번 꽂히면 병적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을 지닌 독특한 인물로 열연할 예정.
‘선녀가 필요해’는 한 선녀가 지상의 선녀탕에서 잃어버린 선녀옷을 찾으려다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상의 생활에 적응한다는 독특한 소재. ‘선녀 이야기’라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시트콤 소재로 채택해 많은 이의 공감이 예상되는 작품이다.
한편, 우리는 최근 영화 ‘점쟁이들’ 촬영이 한창이다. 또 화장품, 음료, 여성복 광고 등 계약 및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스타 폭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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