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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탕 남탕 차이, 남녀차별 존재…‘여자들도 공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0 23:03
2011년 12월 20일 23시 03분
입력
2011-12-20 23:00
2011년 12월 20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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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들에 ‘여탕 남탕 차이’라는 글이 화제다.
이 글은 KBS ‘소비자 고발’의 코너 ‘소비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의 방송을 캡쳐한 것. 지난 16일 소비자 고발 코너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여장을 하고 여탕과 남탕의 차이를 체험한 내용이다.
여탕의 치약은 묶여있지만 남탕은 자유롭게 놓여 있다. 여탕은 1분당 100원씩의 헤어드라이어사용료를 받지만 남탕은 무료다. 여탕은 수건을 1인당 두 장으로 제한하지만 남탕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여자지만 어쩔 수 없어”, “남탕 수건회수율은 100%를 넘는다던데”, “같은 요금에 다른 서비스라니 차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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