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난폭한 로맨스’, MBC ‘해를 품은 달’, SBS ‘부탁해요 캡틴’이 새해 1월4일부터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사진제공|KBS·MBC·SBS
■ 지상파3사 수목극 내달 4일 동시 출발
난폭한 로맨스 야구선수와 경호원의 사랑이야기 해를 품은 달 기억력 잃은 세자빈과 왕의 로맨스 부탁해요 캡틴 여성 부조종사의 파일럿 성장기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다.’
새로 시작하는 지상파 수목드라마 세 편이 내년 1월 4일 나란히 안방극장에서 격돌한다.
KBS 2TV의 ‘난폭한 로맨스’, MBC ‘해를 품은 달’, SBS의 ‘부탁해요 캡틴’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세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사극, 파일럿 드라마라는 각기 다른 장르다.
‘난폭한 로맨스’는 ‘여인의 향기’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떠오른 이동욱과 이시영이 호흡을 맞춘다. 이시영은 ‘난폭한 로맨스’에서 터프한 여자 경호원으로 변신해 유도와 무술 등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KBS는 새해 첫 시작을 시청자의 눈길을 끌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편성해 수목 드라마 경쟁에서 기선을 잡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