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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유 “생간 너무 좋아”… 의외 식성에 “경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7 15:29
2011년 12월 27일 15시 29분
입력
2011-12-27 15:14
2011년 12월 2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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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가수 아이유가 방송 중에 생간을 먹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고민특집 편에 출연한 아이유는 “간을 너무 좋아한다”는 고민을 토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생간을 엄청 좋아한다”고 밝힌 아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실험용으로 간을 먹게 했다”며 “주로 왕십리로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생간을 마음 같아선 매일 먹고 싶은데 구하기 힘드니까 한 달에 2~3번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선 생간을 먹으러 다니지 말라고 했다”며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생간의 맛은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피비린내 난다”고 답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급기야 스튜디오에는 생간과 천엽이 등장했고, 아이유는 직접 시식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먹는 도중 “오늘 잡은 것처럼 싱싱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에게도 저런 모습이?”, “내숭 없고 정말 보기 좋았다”,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예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생간과 천엽을 방송에서 보기 조금 거북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오후 한국채식연합은 “KBS는 불쾌하고 혐오스러운 방송을 공개 사과하라”며 아이유가 생간을 먹는 방송 분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청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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