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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현주 “유부남 짝사랑, 아이 키울 생각했다”…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8 11:27
2011년 12월 28일 11시 27분
입력
2011-12-28 11:23
2011년 12월 28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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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탤런트 김현주가 중학생 시절의 ‘지독한 짝사랑’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현주는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는 제목으로 선생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주는 “중학교 시절 유부남이었던 영어선생님은 진심으로 사랑했다”며 “당시 선생님에게 어린 딸 하나 있었다. ‘내가 학교 졸업하고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주는 “그 정도로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다. 하지만 둘째를 낳으셔 마음을 접었다”며 “자녀가 두 명이라는 건 두 분이 사이가 좋다는 의미다. 미련은 남았지만 마음을 접고 이후 고민이 있을 때마다 상의하는 돈독한 사제지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현주는 “요즘에는 선생님과 제자간의 관계가 옛날 같지 않다. 선생님과 제자 간의 관계가 과거처럼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선생님이 굉장히 미남이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정진, 아이유, 임백천, 허수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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