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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친일논란’ 남극의 눈물 편집 후 1월 재 방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30 15:59
2011년 12월 30일 15시 59분
입력
2011-12-30 15:37
2011년 12월 30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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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논란’ 남극의 눈물이 편집을 통해 앙코르 방송된다.
욱일승천기 등장으로 논란이 일었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남극의 눈물’은 2012년 1월 1일 ‘지구의 눈물’ 네 번째 시리즈로 방송 된다.
남극의 눈물은 최초 방송 당시 영하 50~60도의 극한의 추위 속에서 제작한다는 점과 남극 황제 펭귄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었었다
하지만 방송 후반부에 일본기지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욱일승천기와 관련 내레이션 반감을 사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남극의 눈물’ 제작진은 "일본이 해상자위대 욱일승천기를 단 군함을 남극에 보내는 사실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의미에서 방송에 등장시켰고 4부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남극의 눈물’ 제작진은 30일 “프롤로그 후반 일본 욱일승천기 노출과 일부 내레이션에 대한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이 부분에 대해 수정 편집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극의 눈물’은 '지구의 눈물'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남극의 생태계와 남극에 진출한 7개국 12개 기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남극의 눈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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