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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나쁜손 포착… “커플상 받았던 사이라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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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6:10
2012년 1월 2일 16시 10분
입력
2012-01-02 15:46
2012년 1월 2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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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나쁜손(출처= KBS)
배우 문근영의 ‘나쁜손’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 시상을 위해 김갑수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문근영은 ‘공주의 남자’에서 이세령 역으로 열연한 문채원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한 문근영은 축하의 의미로 문채원과 포옹을 나눴고 이 과정에서 손을 등 뒤로 빼지 못해 문채원 가슴 쪽에 손을 갖다 댔다. 바로 문근영의 귀여운 나쁜손이 포착된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착한 문근영에게도 나쁜 손이?”, “문채원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여배우 버전의 귀여운 나쁜손도 상당히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커플상을 수상했던 문근영과 문채원이 이렇게 만나니 신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문채원과 문근영은 SBS 드라마 ‘바람의화원’에 함께 출연해 ‘2008 SBS 연기대상’에서 커플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1 KBS 연기대상’의 하이라이트 대상은 드라마 ‘브레인’의 신하균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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