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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소는 누가 키워?”라더니…결국 한우사업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4 16:11
2012년 1월 4일 16시 11분
입력
2012-01-04 15:58
2012년 1월 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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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누가 키워’라는 유행어를 만든 개그맨 박영진이 한우 사업가로 변신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그콘서트 '두분토론' 종영 후 돌연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던 박영진은 2~3개월 동안 한우 전문쇼핑몰 '우하하하'(www.Uhahaha.co.kr)를 설립했다.
박영진은 "그동안 일반소를 한우로 속여 팔거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너무 많았다"며 "가장 믿고 먹어야 할 우리 한우를 안심하지 못하고 구입해야 하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우하하하'는 경북 청정지역 250여 한우농가에서 자란 한우만 공급한다. 특히 생산이력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박영진의 유행어처럼 소는 누가 키웠는지, 어떤 사료를 먹고 자랐는지 등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우하하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 기획상품 등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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