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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하, 정준하 위로… “그냥 블락시켜버려! 화이팅 우리 형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4 16:33
2012년 1월 4일 16시 33분
입력
2012-01-04 16:21
2012년 1월 4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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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정준하 트위터 캡처
하하가 악성 댓글에 상처받은 정준하를 위로했다.
하하는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정준하에게 “형 악플 달린 거였구나. 에고. 그냥 블락시켜버려! 트위터는 이런 게 쿨한 거라고. 화이팅! 우리 형아”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정준하는 한 네티즌에게 “다음 생에도 장가가셔야 될 텐데요. 미리 준비하세요. 정준하 장가가는 해는 지구 종말 하는 해”라는 악성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트위터하면서 처음으로 기분 나빠보네요. 이래서 안 했던 건데”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이 “하늘 높으신 연예인”이라고 비아냥거렸고, 이에 정준하는 “그렇게까지 연예인 티내면서 사는 사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제발 웃으면서 기분 좋게 살도록 우리 서로 노력합시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기도 힘든데…”라는 글을 올려 악성 댓글로 인해 상처받은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저렇게 말하면 연예인이 당연히 보는데… 너무 심하다”, “블락시키고 다 고소해버려라. 악플은 정말 없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이란 트위터 상에서 해당 트위터리안의 글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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