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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장자연 사건 국정원 개입, 6시 보도”… “낚시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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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05 18:10
2012년 1월 5일 18시 10분
입력
2012-01-05 17:59
2012년 1월 5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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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트위터 캡처
이상호 MBC 기자가 ‘고(故) 장자연 사건’에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보> 고 장자연 사건 국정원 개입”이라는 글을 올렸다. 2시간 뒤 또다시 “<2보> 분당서 장자연 사건 국정원 불법 개입 알고도 조사 안해”라는 추가글을 남기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 기자는 “오늘 오후 6시 ‘손바닥뉴스’에서 보도해 올리겠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 장자연 사건’은 배우 장자연이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소속사 대표에 의해 사회 지도층에 성 접대 등이 이뤄졌다는 내용의 ‘장자연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사회 전반에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바닥tv 꼭 봐야겠다”,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모든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기자는 5일 오후 또다시 “<3보> 국정원 ‘분당서에 단순 문의했을 뿐.. 조직적 개입 없었다. 청와대 파견 직원 개입 여부는 조사중’”는 글을 게재해 “낚시성 글 아니냐”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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