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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고소영, 팬들과 ‘마이웨이’ 관람…장동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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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9:41
2012년 1월 9일 09시 41분
입력
2012-01-09 09:01
2012년 1월 9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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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K플래닛,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장동건의 아내인 배우 고소영이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고소영은 지난 7일 자신의 팬클럽인 ‘프리티넘버원’의 회원들을 직접 초청해 팬미팅을 가진 후 남편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마이웨이’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고소영의 팬미팅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팬들은 고소영을 위한 팬레터를 직접 낭독해 고소영의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고.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끝낸 고소영은 “이렇게 한결같이 뜨거운 팬들의 사라에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 | SK플래닛, CJ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오랜만에 팬미팅을 마련했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며 남편 장동건 주연 영화 ‘마이웨이’를 함께 관람했다.
장동건 역시 아내 고소영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남편 장동건은 영화 상영 전 스크린을 통해 깜짝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고소영의 팬들에게 “항상 변함없이 고소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일본 프로모션 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마이웨이’ 즐겁게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며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소영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다.
영화가 끝난 후 고소영은 돌아가는 팬들에게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직접 증정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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