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딸 체형이 예뻐” 듣자 싱글벙글… ‘딸바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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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9일 14시 37분


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가수 이주노가 23세 연하 아내의 출산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주노가 출연해 23살 연하 아내 박미리 씨와의 만남부터 출산까지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노는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으려고 하는데 ‘여보, 나 양수가 조금 새는 것 같아’고 말해서 아침을 먹고 웃으면서 병원에 왔다”며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출산을 지켜봤다.

아내의 출산이 조금씩 진행되자 이주노는 초조하게 기다리기 시작했고, 분만실에 들어간지 30분 만에 예쁜 딸이 태어났다.

이주노는 먼저 아내를 다독여줬고 딸 재이 양을 처음으로 안아보고 감격스러움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한 이주노는 분만실 밖으로 나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처음 느껴보는 걱정이었다. 걱정되니까 눈물이 나더라”며 “안에선 간호사 목소리도 다급해지니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간호사가 재이 양을 보고 “100명 중 한 명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체형이 예쁘다”고 말하자 이를 아내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딸바보’ 등극!”, “늦은 결혼인만큼 행복하게 사세요”,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노는 “아빠들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로망이 있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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