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오바마에게 김치 택배 “기무치 No, 김치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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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9일 16시 14분


개그맨 박성광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치 택배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치 사업가로 변신, 한국의 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치 상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박성광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김치 상자에 ‘Kimuchi NO, Kimchi Yes’라는 문구를 적어 제대로 된 김치 표기를 강조했다.

그는 김치 배송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장훈 선배가 독도 알리기에 힘을 쓰고 있으니까 나는 김치 알리기에 힘을 써야 겠다”며 “우리나라 김치의 맛을 알고, 기무치로 잘못 알고 있는 김치 표기를 확실하게 바로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락 오바마님이 꼭 재구매 하시기를", "CIA에서 잡으러 오면 어쩌지", "박성광 요새 안보인다 했더니 이런 일을 하고 있구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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