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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포터 ‘괴상한 비명’에 폭소 “얼마나 무서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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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10 14:45
2012년 1월 10일 14시 45분
입력
2012-01-10 14:36
2012년 1월 10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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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포터
“미모의 여성 리포터 비명소리 맞아?”
중화권 매체 리포터의 독특한 비명소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에 게재된 23초의 이 짧은 영상은 ‘미녀 기자의 안타까운 절규’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영상은 여성 리포터가 타이베이 호텔 지하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 리포터는 직접 미끄럼틀을 타보는 시범을 보인다.
그런데 바로 이 시범이 네티즌들의 배꼽을 잡게 한 것.
미끄럼틀을 탄지 1초 만에 이 리포터는 “으갸갸~ 우갸갹”이라는 알아들을 수 없는 해괴한 비명을 질렀다. 생각보다 가파른 미끄럼틀의 경사에 무서웠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많은 인기를 끌며 게재된지 3일 만에 12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 리포터 비명소리 알람소리로 하면 좋겠다”, “여자친구 사귈 때 비명소리도 듣고 사귀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방송에 소개된 미끄럼틀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타이완 타이베이 그랜드 호텔 지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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