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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허당 우희’ 홍수현, 반전녀 등극!… “경혜공주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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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5:35
2012년 1월 10일 15시 35분
입력
2012-01-10 15:29
2012년 1월 10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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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배우 홍수현이 코믹과 도도함을 오가는 ‘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홍수현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완벽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모습의 천하그룹 수석 연구원 차우희 역을 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에서 홍수현은 임상실험 대상자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등장했다. 그러나 이후 껌이 필요했던 이범수가 서서히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내가 아무리 매력 있어도 이러면 안된다”고 엉뚱한 말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실제 모습으로 착각할 정도의 ‘만취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항상 도도한 모습만 보다가 코믹한 연기를 보니 신선하다”, “연기변신 제대로 한 것 같다. 너무 귀엽다”, “경혜공주는 어디에?” 등 호평했다.
이어 일부 네티즌들은 홍수현의 허술한 콘셉트에 ‘허당 우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공주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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