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75년생, 김규종과 띠동갑” 폭탄발언… “말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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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09시 53분


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배우 오세정이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오세정은 ‘이제는 정말 말하고 싶다’는 토크 주제를 내세워 모두를 기대감에 들뜨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정은 “규종 씨가 아까 연상은 7살까지 괜찮다고 말했는데 난 그보다 더 많다. 규종 씨랑 띠동갑이다”라는 폭탄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오세정은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2003년 ‘달려라 울엄마’가 처음이었다. 당시 내가 맡은 역할은 막 대학을 졸업한 뒤 풋풋한 사회 초년생이었다. 하지만 난 이미 그때 29살이었다. 이에 소속사가 프로필 나이를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정은 “난 1975년 생인데 1980, 1981년 생으로 속이자고 말하더라. 나도 사람인데 앞에 ‘8’이 붙는 건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까스로 1979년 생으로 타협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동안이다. 75년 생이라는 말에 깜짝놀랐다”, “김규종 어떻게? 우리보다 더 놀랐을거야”, “80년 생이라고해도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아라, 홍현희, 이천희, 김규종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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