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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고수 결혼-박지성 열애설에 여성 팬들 ‘울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1 13:56
2012년 1월 11일 13시 56분
입력
2012-01-11 13:45
2012년 1월 1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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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고수
‘고비드’ 고수의 결혼 소식과 ‘축구스타’ 박지성의 열애 소식에 여성 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1일 오전 박지성의 열애설을 시작으로 고수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오지선과 지난 2001년 안정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지성 아버지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두사람의 열애에 대해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고수가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도 공식 발표됐다. 고수는 오는 2월17일 현재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여성 팬들은 연이은 두 남자 스타의 열애와 결혼소식에 망연자실한 모습. 이들은 “지성오빠 아니라고 말해줘요”, “열애설 믿고 싶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슬퍼했다.
이어 고수의 팬들은 “‘고비드’가 결혼을 한다니… 저 여성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여자가 23세인데 결혼? 역시 고수니까 가능하다” 등 부러워했다.
또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고수의 결혼식을 축하한다. 행복하게 사세요”, “박지성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면 빨리 결혼 소식을 들려줬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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