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예원, “단식원 배고픔 못 이겨 잔디 뜯어먹어”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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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14시 06분



쥬얼리 예원이 배고픔을 참지 못해 잔디를 뜯어먹은 사연을 말해 충격을 줬다.

지난 10일 방영된 SBS ‘강심장’에서 쥬얼리 예원이 단식원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쥬얼리 예원은 “기획사 사장님이 날 처음 캐스팅 할 때 젖살이 빠지면 예뻐질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살이 안 빠지더라. 그래서 단식원에 가겠다고 자진했다. 선식 두 잔으로 하루를 버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원은 “5일 째 되는 날 공원을 산책하는데 유기농 채소가 있더라. 그래서 기분좋게 먹었다. 향도 좋았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그 유기농 채소는 채소가 아닌 잔디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또한 “잔디에 흙이 묻어 있어도 그냥 흑설탕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 없이 먹었다”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흙이 흑설탕으로 보이다니”, “조금 과장되게 이야기한 부분이 있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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