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세경’ 부활에 기대감 ↑ “엉뚱 매력 보고싶다”

‘식모세경’ (출처= MBC)

배우 신세경이 ‘식모세경’으로 부활한다.

신세경은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 출연한다.

신세경은 극중 강원도에서 서울로 상경한 산골 소녀 세경 역을 연기한다. 타이완 이민을 앞두고 서울로 올라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곤경에 처하지만 계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세경의 사정을 듣게 된 계상은 며칠간 자신의 집에서 머무르도록 제안하고, 결국 세경은 계상의 집에서 식모로 지내게 된다.

앞서 2009년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식모 세경’으로 불리던 신세경은 이번에도 ‘식모 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깜짝 출연과 관련해 신세경 측은 “평소에 ‘하이킥’을 향한 열의가 상당했던 터라 드라마 종영 이후 휴식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하이킥과의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보은의 출연’이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식모 세경’을 만나고싶다”, “엉뚱 매력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신세경은 SBS 드라마 ‘패션왕’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