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엠, 27일부터 국내 3개도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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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16시 26분


디스코 음악으로 70~80년대 국내에도 큰 인기를 얻었던 보니엠이 27일부터 국내 3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보니엠은 27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한 후 28일 대전, 29일에는 대구에서 각각 공연을 벌인다.

1975년 독일 프로듀서 프랭크 패리언에 의해 결성된 보니엠은 78년 ‘바이 더 리버스 오브 바빌론’을 영국차트 1위에 올리면서 전성시대를 열었다. 자메이카 토속음악인 레게 뮤직에 디스코 리듬을 얹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보니엠은 당시 스웨덴의 혼성그룹 아바와 함께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초창기 결성 당시부터 모든 음악을 주도해 온 리드 싱어 리즈 미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보니엠 공연에서는 리즈 미첼을 포함한 5명의 가수와 8명의 뮤지션이 ‘해피송’ ‘서니’ ‘대디 쿨’ 등 당대 히트곡과 최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문의 02-582-0877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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