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에드워드 권(사진)이 MBC 새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MBC는 11일 “에드워드 권이 ‘신들의 만찬’에서 총 주방장 권 셰프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더 믹스드원’에서 유니세프 관계자에게 직접 기부 의사를 밝힌 에드워드 권은 “드라마에서 셰프들의 직업 세계를 다양한 요리를 통해 보여 주겠다”며 “요리에 대한 단순한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요리를 통한 진한 감동과 이야기까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드워드 권의 출연료는 오랜 기근으로 고통 받는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등 동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