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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영철 문자 굴욕 ‘보아랑 친하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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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9:54
2012년 1월 12일 09시 54분
입력
2012-01-12 09:46
2012년 1월 1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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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문자 굴욕, ‘뭐해?’메시지에 보아는 묵묵부답
김영철 문자굴욕. 사진=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문자 굴욕을 당했다.
11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철은 MC 김규라의 제안에 따라 슈퍼주니어 규현과 문자배틀을 감행했다.
한국에 올 때면 늘 김영철을 만난다는 가수 보아의 인터뷰가 소개되면서 김영철과 보아의 친분이 화제가 된 가운데 김영철과 규현이 동시에 보아에 문자를 보냈을 때 누구의 문자에 반응하는지를 알아보자는 것.
이에 두 사람이 보아에게 동시에 ‘뭐해?’라는 문자를 보냈고, 결국 보아는 규현에게만 “지금 한국 도착”이라는 답문을 보내와 김영철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출연진의 놀림을 받은 김영철이 다시 한번 “지금 라디오스타 녹화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너 한국 공항이니”라고 문자를 보내자 그제서야 보아는 “규현이가 문자 잘 안하는 앤데 둘이 동시에 왔길래 그럴 줄 알았다”고 답을 해 왔다.
문자배틀을 흥미롭게 지켜 본 출연자들은 “보아가 예능감이 있다” “김영철 문자굴욕 사건은 대충 이 정도로 마무리하자”며 상황을 정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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