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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스태프+패딩점퍼 포착… “옥에티도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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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3:34
2012년 1월 12일 13시 34분
입력
2012-01-12 13:27
2012년 1월 12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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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캡처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화면에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지만, 드라마의 인기 탓이었을까?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옥에 티’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해품달’ 3회에서 극중 세자 이훤(아역 여진구)은 오랜만에 입궐한 양명군(아역 이민호)을 만나 축구시합을 벌였다.
이때 바로 ‘옥에티’가 포착됐다. 축구시합 장면에서 이훤은 한 신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바닥에 넘어진 이훤의 뒤로 카메라를 들고 있던 스태프들의 비춰진 것.
게다가 불꽃놀이를 관람하던 허염(임시완 분)의 모습에서도 옥에 티가 포착됐다.
바닥에 앉아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관료들 사이로 검은 패딩 점퍼를 무릎에 덮고 있는 허염의 모습이 화면에 고스란히 잡힌 것이다.
이에 허염 역의 임시완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허염 패딩 인증샷!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날따라 제 패딩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꽉 껴안고 있었습니다!”라며 귀여운 해명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 이해할 수 있다”, “옥에티도 재밌다”, “드라마에 몰입해서 그런거는 신경도 못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지난 11일 방송분이 23.2%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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