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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요정’ 이신애 오렌지빛 핫팬츠 시투…‘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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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09:28
2012년 1월 14일 09시 28분
입력
2012-01-14 09:18
2012년 1월 14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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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사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게임요정’ 이신애가 프로농구 시투자로 나섰다.
방송인 이신애는 13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 경기에 앞서 인천 전자랜드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를 했다.
시투에 앞서 이신애는 1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시투 연습 열심히’라는 제목으로 4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작년 이맘때쯤 전자랜드 홈경기에 시투를 했었는데 또 시투 기회가 왔어요”라며 “여러 차례 슛을 했는데 한 번도 골대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이번에 연습을 더 열심히 했어요”라고 적기도 했다.
특훈의 결과인지, 이신애는 이날 두 번 만에 슛을 성공시키고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동부에게 58-78로 패배했다.
한편 이신애의 인천 전자랜드 시투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마스코트인 턱돌이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신애는 2010년 8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해, 당시 걸그룹에게 과한 스킨십을 했다는 비난을 받아 소심해져 있던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에게 먼저 다가가 포옹했다. 이런 매너 덕분에 야구팬들에게 ‘개념 시구녀’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그때 그 턱돌이가 현재 인천 전자랜드 마스코트인 코끼리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동아닷컴 스포츠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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