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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혜진, 나얼과는 연애만 결혼은 다른 사람과?…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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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0:02
2012년 1월 17일 10시 02분
입력
2012-01-17 09:59
2012년 1월 1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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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배우 한혜진이 사랑보다 한우를 택해 큰 웃음을 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한혜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정과 ‘당연하지’ 게임 중 연인인 나얼보다 한우를 택했다.
한혜진과 이민정은 한우를 걸고 ‘당연하지’ 게임을 펼쳤다. ‘당연하지’ 게임은 상대방의 그 어떤 곤욕스런 질문에도 끝까지 “당연하지”로 대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게 되는 것이다.
이민정은 한혜진에게 연인인 가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에 대한 질문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곧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당연하지”라고 답하며 방어했다. 이에 이민정은 다시 “다른 사람과 결혼할거냐”고 강한 질문을 던졌고 한혜진은 조금 망설이다 “당연하지”를 외치며 한우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이건 아니다. 진짜 아니다”며 기막혀했다. 결국 상품을 받은 한혜진은 “이민정 씨가 한우 가져가세요”라고 뒤늦게 수습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나얼보다 한우라니..”, “나얼이 봤으면 엄청 서운 했을 것 같다”, “나얼한테 한우 사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민정은 이날 ‘이민정 4대 의혹’에 대한 해명과 ‘강남 5대 얼짱’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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